최근 미국을 비롯하여 유럽 선진국을 포함한 글로벌 경기가 침체 일로에 있으며, 이로 인한 세계소비 위축은 2차 세계대전 이후의 경제공항에 준하는 최악의 경기후퇴로 인해서 제강제철 공장의 감산을 불러와 경기 하강이 지속되고 있는 추세이며, 현재 글로벌 경제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세계 대부분의 제강제철공장은 원가절감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위기에 직면하여 당사에서는 제강제철의 원가절감을 위해 그 동안 오랜 기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신제품인 나노브릭을 개발한 바, 상탄강철을 필두로 하여 세계 제강제철사들의 원가절감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한다.

각 제강제철 공장별로 대동소이하지만, 현재 사용하고 있는 일반적인 고탄소 함유의 가동면 브릭은 공정간에 발생하는 온도 DROP 현상으로 인하여 조업시 추가로 많은 에너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다. 또한 래들이 대기중일 때에도 내부의 열량이 외부로 유출되는 방산열량이 많기 때문에 적합한 강종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래들을 다시 재가열해야 하기 때문에 추가 전력의 투입이 불가피하며 이로 인해 에너지원의 손실이 심하다.

따라서 당사에서 개발한 현재 널리 보급되어 사용되어지고 있는 가동 브릭의 내화물보다 카본함유량을 6배 이상 줄인 나노브릭을 적용 시험하여 공정간에 발생하는 온도 DROP 격차를 줄여줌과 동시에 부가가치가 높은 저탄소강 제조시 생산 강종의 제어가 용이하도록 하여 조업시간 단축을 함께 고려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나노브릭(HNMC) 사용 결과 ;

1）사용수명

소수리시 브릭의 잔존을 검사한 결과, SN Well Block 교체를 위해 내려온 경우를 제외하면 60차까지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이 된다(기존보다 10차지가 많은 수명으로 내침식율 20%의 향상 결과를 가져왔다).

2）표면온도

오차를 최소화하여 표면온도 측정하기 위해, 고정 측정인원 배치하여 고정부위를 측정 비교분석한 결과 나노브릭이 기존 일반브릭에 비해 표면온도가 60~70℃ 낮게 나타나고, 이는 용탕의 외부방산열량이 낮음을 의미한다. 또한 LF 정련시 송전시간도 단축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온도 DROP 측면

출강부터 LF정련장 이동전, LF 정련이동부터 LF정련장도착, LF정련후부터 VD장 도착전까지의 온도 DROP를 비교분석한 결과 나노브릭을 사용한 래들이 모두 낮게 나타나는 실제 결과를 얻게 되었다.

4）송전시간

LF정련 기록지에 근거하여 분석한 결과，나노브릭을 축조한 래들이 송전시간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한 개 래들에 국한되어 측정한 결과지만 대량으로 모든 래들에 적용하여 1개월 정도를 관찰하게 되면 더욱 더 선명한 차이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판단이 된다.

 

현재 내화물회사중에 제강제철공장의 래들 분야에 나노브릭 적용을 성공한 사례가 없고, 일부 기업중 극소 부위의 특수내화물에 적용한 사례가 있기 하지만 효과가 미비한 수준이며 가격도 상대적으로 비싸 정상적으로 사용 적용한 기업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미주, 일본, 한국, 유럽등 모두 15여년전부터 활발한 연구개발은 진행해 왔지만 지금은 거의 포기한 상태로 알려져 있다. 당사에서 개발한 나노브릭에 이용되는 나노액의 경우는 전세계적으로 유일한 개발품이며 그 동안 타회사에서 개발해온 나노와는 엄청난 차이가 있는 결합제이다. 기술적 보안이 요구되는 품목이라 자세히 소개를 못한 점 널리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의 결과로 미루어 보아 당사에서 개발한 나노브릭은 기타 특수내화물을 비롯한 내화물 전분야에 걸쳐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추정이 되고, 당사는 이것을 기준으로 제강제철공장 전분야의 야금처리로(전로, 전기로,  RH, VOD, AOD등)에 모두 확대 적용해 보고자 하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끊임없는 도전과 연구개발에 앞장 서겠습니다.

  이번에 당사에게 나노브릭을 시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상탄강철 관계자분들께 대단히 감사를 표하는 바이며 끊임없이 제강제철공장 원가절감 및 품질개발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을 할 것임을 약속하는 바입니다.

 

보다 상세한 사용보고서를 원하시거나 사용을 원하시는 분은 당사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임직원일동